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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iki 사료 + 간식들. by Reverend von AME


2월 초에 zooplus.co.uk 에서 주문했던 것들. Bozita 야 꾸준히 사는 메이커고, Feringa 는 grain free 로 다른 메이커를 찾다가 발견한 건데, 마침 mixed trial pack 이 있어서 주문했었다. 독일 제품으로, 기본적인 고기(rabbit/chicken/lamb) 외에 catnip/parsnip/shrimp/squash 등 다른 채소같은 것들이 들어가 있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...별로 안 좋아했다. 가격도 더 비싸서 다시 주문은 안 할 생각. 비슷한 다른 메이커가 있긴 했는데 또 샀다가 안 먹을까 봐 그냥 Bozita + supermarket brands(Whiskas/Felix/Sheba/Gourmet/Hill's Science Plan) 로 가려고 한다. 어차피 Piki 가 매번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건 수퍼마켓 브랜드 들이기 때문에; 

수퍼마켓에서 판매되는 메이커들이나 own brand(Tesco/Sainsbury's/Morrisons 등에서 자기들 이름 걸고 나오는 가장 저렴한 종류) 들을 간혹 저평가하는 사람들을 보는데, 솔직히 말해서 밖에서 신선한 고기 섭취(사냥으로 인한) 하고 사는 거 아니면 raw food 를 먹이건, organic/grain free 를 먹이건, supermarket branded cheap cat food 를 먹이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많이 없다고 본다. 예전부터 자주 문제가 되어 온 Iams 같은 브랜드처럼 meat meal 이나 심지어는 animal matter 를 첨가해 파는 게 아니라면 말이다. (저 이슈 이후 난 Iams 는 절대 안 산다. Iams 는 더불어 animal cruelty issue 도 가지고 있다.)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것은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동물인 고양이에게 veggie/vegan 사료를 사 먹이는 사람들인데, 그거야말로 animal cruelty 가 아닌가 한다. 자기가 veggie/vegan 이라고 해서 인간처럼 잡식이 아닌, 육식 동물에게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는 건 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자신이 낳고 길렀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룰을 강요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싶다.

잠깐 이야기가 샜는데, 이건 새로 산 브러쉬. 이전에 샀던 장갑형이 워낙 물어뜯고 할퀴는 바람에 구멍도 나고 헤져서 결국 버렸다. 새로 똑같은 걸 살까 하다가 다른 걸 시도해 보자는 마음에 구입했는데 이제까지 브러쉬들 중 가장 반항이 없다. 근데 이건 워낙 브러쉬질을 당한 경험들이 쌓여서 그런 걸 지도... 털이 모이는 건 장갑형이 가장 효과적이었는데, 대신 펠트지로 된 윗부분에 털이 달라붙어서 떼는 데 힘들었었다. 이 브러쉬는 그럴 염려가 없는 대신 털이 아주 잘 모이는 편은 아니다.

예전부터 사 보고 싶었던 Burns dry food. Vet 가면 꼭 있는 사료들 중 하나인데, 거기선 아무래도 대용량을 기준으로 판매해서 사기가 힘들었었다. 원래 Bozita dry food 를 얼마간 주었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아 그걸 주문할까 했지만 5kg 부터 판매해서 포기했다. 사진속의 Burns 는 2kg 짜리로 가격도 7.99 파운드로 꽤 괜찮은 편. 처음엔 잘 안 먹더니 요샌 잘 먹는다.


이건 오늘 Tesco 에서 온 cat treats. 3 for 2 오퍼가 있어서 세개 샀다.

Webbox lick-e-lix 는 일종의 pate/yogurt 같은 형태의 treat 인데, 매번 정말 좋아하며 먹는다. 사진 찍으면서 하나 뜯어서 줬더니 1분만에 전부 다 먹었다. --;

역시 엄청나게 좋아하는 Felix Goody Bag. Mixed Grill/Original/Seaside 가 있는데 셋 다 좋아한다. wet food 가 고기 종류라서 일부러 Seaside 로 골랐다. 고래 모양이 있는 게 귀여움.

이건 뭐 말이 필요없는 favourite no.1 - cat sticks. Webbox 제품을 더 좋아하는데 그건 같은 가격에 여섯개 뿐이라 Tesco 'luxury' 제품을 샀다. 들어가는 재료는 별로 럭셔리 하지 않지만 cat stick 에 이 이상을 바라면 무리라고 생각...

마무리는 자다가 불러서 놀란 Piki.
 

PitaPata - Personal picturePitaPata Cat tickers


덧글

  • 흑곰 2013/02/26 15:12 # 답글

    piki는 어떤 상황이던 잘 어울리는군요 ㅋ 자다 불러서 놀랐어도 저정도라니 ; ㅁ;b
  • Reverend von AME 2013/02/27 00:26 #

    가끔 저렇게 풍부한 감정표현(?) 을 보여줘서 저도 놀랍니다. ㅎㅎ
  • 열여섯 2013/02/26 18:04 # 답글

    아! 저 실리콘 브러쉬를 저도 쓰고 있어요. 참빗처럼 생긴 것과 슬리커 브러쉬까지 3개인데 저 고양이모양 브러쉬를 제일 좋아해요. ㅎㅎ 진짜 털이 안 모여서 물 묻혀서 빗겨주다 요즘엔 화장실에 감금해놓고 빗깁니다. ㅠㅠ 털이 날아다녀요....
  • Reverend von AME 2013/02/27 00:27 #

    오 역시 제가 못 빗어서 그런 건 아니었군요...! 물 묻혀서 빗는 방법도 있었네요.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. :-)
  • 뵤니 2013/02/26 19:02 # 답글

    애기 간식이 애기만큼 귀엽네요~~~~ 저두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.. 넉넉치 못한 형편이라
    상처주게 될까봐 기다리구 있는 중이에요 ㅠ_ㅠ 제 형편이 낳아질 때까지.. ㅋㅋ 아 너무 귀여워요
    자주 놀러와서 구경할께용!
  • Reverend von AME 2013/02/27 00:33 #

    Piki 가 좀 귀엽죠. ㅎㅎ 11살이라 애기는 아니지만요 하하. 저도 사실 고양이를 데리고 살 형편까진 못 되는데, 하다보면 어떻게 되더라고요. 그래도 어느정도 넉넉할 때 결정하는 게 여러 모로 낫긴 하겠죠. :-) 덧글 고맙습니다.!
  • 2013/02/27 00:11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2013/02/27 00:42 # 비공개

    비공개 답글입니다.
  • 2013/02/27 20:25 # 비공개

    비공개 답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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